서울시 도봉구에서 방학동 아파트 화재사건이 발생하여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자신의 자녀를 구하려다 사망한 아버지입니다.
방학동 아파트 화재가 발생한 건물 4층에 살던 박 모 씨(33)는 불을 보고 신고한 후, 아내 정 모 씨(34)와 함께 7개월과 2살짜리 자녀를 안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정 씨는 어깨 부상을 입었고, 자녀들은 저체온증과 연기 흡입 증세를 보였습니다. 다행히 세 명은 생명에 위협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른 한 명의 사망자는 임 모 씨(38)로, 11층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임 씨가 불길을 피하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다 연기를 많이 들이마셔 숨졌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3층에서 방학동 아파트 화재가 처음 발생했는데, 이곳에 사는 70대 부부가 구조되었습니다. 이들은 건물 밖으로 탈출하면서 생명을 구했지만, 허리와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도봉구청은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방학동 아파트 화재사건 피해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구청은 이재민들이 임시로 머물 수 있도록 근처 모텔에 숙소를 준비했습니다.
경찰은 내일 현장감식을 실시하여 방학동 아파트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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