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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라이프]

대상포진 초기증상, 예방접종, 원인과 예방법

by ReviewFlix 2023. 9. 21.

근래에 들어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이 쉽게 발병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예방접종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통증의 왕 대상포진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의 정의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잠복 상태로 있다가 성인이 된 후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주로 피부에 나타나며, 몸의 특정 신경절을 따라서 발진이나 포진, 신경통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마치 띠를 두른 모양으로 포진이 나타난다고 하여 '대상포진(띠모양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대상포진은 주로 유행하는 계절이 있는데,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이 많이 발병하는 시기입니다.

대상포진의 수포

대상포진의 원인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속의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동안 숨어있다가 우리의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생체 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이 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전염성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이 터져서 나오는 진물에 의해 전염이 될 수 있고, 드물게 공기 중 감염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과 접촉했다면 발병을 차단하기 위하여 수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하였다고 무조건 이 병이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 혹은 어린이나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에게는 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이 한번 발생하였다고 면역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다시 생길 수도 있지만, 재발률은 0.1~1%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으로 두통이나 발열, 식욕부진, 감각이상 등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수포병변이 없이 가렵고 아프며 근육통이나 다른 내부장기 질환으로 오인하여 피부과가 아닌 다른 진료과에서 검사를 시행하거나 며칠 지내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행 후 증상

띠 모양의 붉은 발진, 수포와 함께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2~3주간 지속됩니다. 수포가 나타나면 3일 이내에 고름집 모양으로 변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딱지가 생깁니다. 얼굴과 몸통, 엉덩이 등에 많이 생기며 우리 몸의 신경은 척추에서 오른쪽, 왼쪽으로 한 가닥씩 나와 있기 때문에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감각신경과 운동신경 중 주로 감각신경에 침범합니다.

대상포진의 합병증

이 병은 발병 부위에 따라 생기는 합병증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눈 주위에 대상포진이 생긴 경우에는 심한 경우 실명이 올 수 있으며, 얼굴 및 귀를 침범한 경우 안면 마비나 청력 손상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 부위에 발병하면 소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신경통입니다. 보통 발진이 사라지고 1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됩니다. 보통 환자의 10~18%가 신경통을 경험하고,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게서는 40%까지 신경통의 발생확률이 높아집니다.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통은 불면증,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초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방법과 예방법

대상포진의 치료방법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약 7일간 복용하고, 통증은 진통제로 조절합니다.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신경차단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나,  이 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병의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 신경통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포 발생 3일 내지 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를 약 일주일 정도 주사를 맞거나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되지만 치료가 늦어지거나 환자가 고령, 암 환자인 경우에는 약물 치료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고, 치료 기간이 1년 이상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의사와 상담 후 50대 이상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60세 이상에서 50% 예방이 가능하니 예방접종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을 발견하면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병증의 위험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 본인의 예방접종 이력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본인인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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