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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뉴캐슬, 맨시티 제압, 리그컵 16강 진출

by ReviewFlix 2023. 9. 29.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풋볼리그컵(EFL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뉴캐슬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4 리그컵 3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풋볼리그컵(EFL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뉴캐슬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날 크리스탈 팰리스를 3-0으로 완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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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분 알렉산드르 이삭의 결승골

알렉산드르 이삭
알렉산드르 이삭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모습 ( 로이터=연합뉴스 )

맨시티와 뉴캐슬은 일부 선수단을 로테이션으로 돌렸고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맨시티가 앞서 있었습니다. 실제로 맨시티는 초반 기세를 잡았습니다. 뉴캐슬은 맨시티를 상대로 전반 45분 동안 슈팅 1개에 그치는 등 고전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브루노 기마랑이스, 앤서니 고든을 투입하면서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결국 뉴캐슬은 후반 8분 알렉산데르 이삭이 조엘링톤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조엘링톤이 맨시티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반대편으로 넘긴 공을 이삭이 잡아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23분 맨시티는 제레미 도쿠, 마테우스 누네스를 투입하면서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 전력을 집중했지만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뉴캐슬은 남은 시간 수비에 집중하며 1골 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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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맨시티, 뉴캐슬에 발목을 잡히다.

맨시티는 9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습니다. 맨시티는 지난달 커뮤니티 실드에서 아스널에 승부차기로 패한 뒤 8경기에서 승부차기 승리 1번을 포함해 전승을 기록하면서 승점 18로 리그 1위에 올라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1차전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뉴캐슬이 맨시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 시즌 뉴캐슬은 19승 14무 5패 승점 71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PL에서는 맨시티, 리버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패배했지만 최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8-0으로 승리하며 기세가 잔뜩 올라 있습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에 우승하면서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맨시티는 지난 2020-2021 시즌 리그컵에서 우승한 뒤 3 시즌 만에 다시 도전했지만 16강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트레블 도전에 나선 맨시티가 리그컵에서는 탈락하게 됐지만 다른 대회들은 순항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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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우승후보들은?

한편 맨시티는 탈락했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들은 생존했습니다.
아스널은 브랜트포드를 1-0으로 제압했고, 첼시도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을 1-0으로 꺾었습니다.
리버풀은 2부 리그의 레스터 시티를 3-1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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