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3세대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180만 명을 모았던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핑크'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K팝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인 블랙핑크가 YG와의 동행을 이어나갈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제만 재계약 합의?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로제만 YG와 재계약에 합의한 상태이고, 나머지 세 명의 멤버는 소속사는 옮기는 것으로 하되, 1년 중 절반의 기간인 6개월 동안은 블랙핑크로 함께 활동을 하고 나머지는 각자 개인 활동을 하는 '따로 또 같이'의 전략으로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수는 연기자로의 전향이 확실시되고, 멤버들 중 해외 특히 동남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리사는 해외 에이전시에서 수백억 대의 계약금을 제안받고 이적하기로 합의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YG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며, 계속 협의 중"이라는 입장 외에 별다른 언급은 않고 있습니다. 이에 YG엔터의 주가가 곤두박질치며 투자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상황을 예민하게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멤버들은 SNS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지만...
로제는 지수의 SNS 게시물을 리그램 하였는데, 해당 게시물은 '본 핑크' 공연을 마친 멤버들이 서로 끌어안고 벅찬 감동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긴 게시물로, 블랙핑크 멤버들의 우정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로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호주 시드니에서 찍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영상에서는 지수와 함께 동물원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오래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블링크."라며 팬들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수는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멤버들과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농담으로 넘긴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고, 제니는 본핑크 서울 파이널 공연에서 "앞으로도 멋진 블랙핑크가 되겠다."며 원팀 유지를 강조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완전체로서의 마지막 활동이었던 월드투어까지 마무리된 지금, 아무리 SNS를 통해 우정을 드러낸다고 해도 멤버들의 재계약 이슈가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는다면 팬들의 기약 없는 기다림으로 인한 피로감은 더욱 높아져만 갈 것입니다. 원만한 합의를 통해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확실한 입장을 전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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