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방학동화재1 방학동 아파트 화재 발생한 이유 30대 가장의 안타까운 사망 서울시 도봉구에서 방학동 아파트 화재사건이 발생하여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자신의 자녀를 구하려다 사망한 아버지입니다. 방학동 아파트 화재가 발생한 건물 4층에 살던 박 모 씨(33)는 불을 보고 신고한 후, 아내 정 모 씨(34)와 함께 7개월과 2살짜리 자녀를 안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정 씨는 어깨 부상을 입었고, 자녀들은 저체온증과 연기 흡입 증세를 보였습니다. 다행히 세 명은 생명에 위협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른 한 명의 사망자는 임 모 씨(38)로, 11층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임 씨가 불길을 피하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다 연기를 많이 들이마셔 숨졌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3층에서 .. 2023.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