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대기업 태산그룹의 회장 강진범 역할을 맡았던 배우 노영국(본명 노길영)씨가 18일, 드라마 2회가 끝난 지금 갑자기 사망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으며, 갑작스런 비보에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팀과 출연진들 모두 충격과 큰 슬픔에 빠졌을 것이라 생각된다. 고인이 생전 출연했던 작품들과 서갑숙씨의 전 남편으로 알려진 고인의 이력에도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1. 노영국 배우의 프로필
- 출생 : 1948년 12월(향년 72세), 전라북도 정읍 출생
- 학력 : 서울 예술대학
- 데뷔 :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
- 작품활동 : 수사반장(1975), 여명의 눈동자(1991), 제국의 아침(2002), 대왕 세종(2008), 태종 이방원(2021)외 다수
2. 배우 서갑숙과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
고인은 배우 서갑숙과 1988년 결혼했으나 9년 뒤인 1997년 고부갈등을 사유로 이혼했고, 이후 2006년 동갑내기 패션디자이너 안영순과 재혼했다. 배우 서갑숙은 이혼 후에도 고인과 왕래하면서 아이들 관련 문제가 있을때마다 의논하면서 지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3. 배우 노영국의 유작이 되어버린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인은 지난 주말 처음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진범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평생 가족에게 헌신한 딸 이효심(유이)이 주체적인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노영국은 이 드라마에서 그룹의 승계 싸움에서 밀려난 장남의 역할을 맡아 결국은 회장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는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현재 10회까지 촬영을 마쳤고, 고인에 대한 추모로 재촬영없이 방영될 예정이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한다. 이젠 더이상 그의 연기를 볼 수 없다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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